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문단 편집) ==== 반발했던 챕터 ==== >"그놈들은 황제의 작품을 뒤틀어버렸다. 그 자는 썩어가는 시체일지언정,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이 말을 하는 본인도 배반자이기는 하지만 황제의 작품이자 전직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인 점이 아이러니하다.] [br]어떤 건방진 [[벨리사리우스 카울|마고스 바이올로지스트]]가 이런 구제불능의 물건을 만들어냈는지 상상이 안된다." >---- >▶ [[알파 리전]]의 분대원[* 이 말을 한 당사자는 정작 붙어보고 나서는 그 상상 이상의 전투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어어하다가 갖고 있던 데몬 웨폰의 힘으로 겨우 승리하는 추태 아닌 추태를 보여줬다.--그 이후 칸한테 한 합만에 모가지가 뎅겅당할 뻔하지--] 여러 챕터 마스터들은 프라이머리스 형제들이 곁에서 함께 싸우는 걸 환영했지만, 일부는 황제 폐하의 과업은 결코 간섭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 새로운 창조물들을 의심하거나 적개심을 가지고 대하고 있다. 이는 실제 이런 식으로 마린의 몸에 손을 대었다가 문제가 생겨 타락한 케이스가 숱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도살자의 대못]]을 박아넣은 [[월드 이터]], 레르 유전자를 이식하다 오염된 [[엠퍼러스 칠드런]], [[21번째 파운딩]] 등. 또한 어렴풋이 자신들이 [[썬더 워리어|역사의 뒤편으로 밀려나고]]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에 의해 대체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드러난다. ---- * '''[[블러드 엔젤]]''' >"이 새로운 종은 혀를 놀리는 것부터 배워야겠습니다." >"새로운 종이되, 우리와 같은 피야." 단테가 말한다. > "물론입니다, 주군. 허나 조만간 이들만 남게 되겠지요. 우리는 그저 이들에게 전수할 뿐입니다." >---- >▶ 피 속의 어둠(Darkness in the Blood) 中[* [[http://egloos.zum.com/BlackAsura/v/3102993|번역 출처]]. ] : 챕터 마스터 단테에게 다소 격식없는 태도를 취한 프라이머리스 서전트를 [[아너 가드|생귀너리 가드]] 중 하나가 훈계한 적이 있다. 이때 단테는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면서 프라이머리스 서전트의 자존심을 다독여줌과 동시에, 문제를 일으킨 생귀너리 가드에게도 '물론 그렇다고 그대가 잘못된 말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부드럽게 달래주는 노련한 대처로 양쪽을 보듬어주는 훈훈한 일화가 있었다. 이 때 생귀너리 가드는 단테에게 자신들은 전통만 남기고 사라질 뿐이라며 서운한 감정을 털어놓았었다. 그 고결한 블러드 엔젤 내부에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위기였을 정도. * 세컨드 파운딩 : '''[[플레시 테어러]]''' :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세스]]는 자신의 친구인 [[블러드 엔젤]]의 챕터 마스터 [[단테(Warhammer 40,000)|단테]]에게 길리먼이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을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의 일원으로 만들려 한다며 그를 비판했다. 이는 가브리엘 세스가 [[블랙 레이지]]와 [[레드 써스트]]를 가진 스페이스 마린을 진정한 챕터의 일원으로 생각했기에 한 말이었다. 평소 막말을 자주하던 세스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길리먼 그 자가 스스로 황금 옥좌에 앉으려는 마음을 품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 핵폭탄급 발언으로 단테를 경악시켰다. 하지만 블러드 엔젤의 개량된 진 시드를 받은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대성전 시절부터 존재하던 원초적인 결함인 [[레드 써스트]]는 물론, 호루스 헤러시 이후 진 시드의 부족과 일부 손상을 보충하기 위해 생귀니우스의 피를 사용하면서 생긴 [[블랙 레이지]]까지 발현하자 이들을 의심하던 이들은 생귀니우스에서 비롯된 뿌리가 손상된게 아니였다며 자기 형제들이 맞다고 환영한다. 그러나 단테는 천년 넘게 유전병으로 희생된 형제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차라리 챕터의 피가 좀 흐려질지언정 챕터의 결함을 극복했었으면 하고 기대했었으나 그들마저 유전적 결함을 보이는 사실을 알고 절규하고, 크게 상심하게 된다. * '''[[스페이스 울프]]''' : 처음에는 자신의 형제가 맞는지 의심하며 가짜 아들들이라고 부르고 푸대접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54518|#]] 특히 챕터 [[올드비]]였던 [[비요른 더 펠핸디드]]는 처음부터 길리먼의 군단 분할 조치에 큰 불만이 있었는지 길리먼을 '''"군단파괴자 (Legion Breaker)"'''라고 부르며 그가 데려온 프라이머리스들을 찬탈자로 부르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한 프마린은 이에 분노하여 스스로 무장을 해제한 뒤, 스페이스 울프 모병자들이 거치는 시험을 더 어려운 방법으로 통과하여 인정을 받아내는 일도 있을 정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54480|#]] 이후로도 울티마 창립 이후 라우코스의 구덩이를 감시할 목적으로 창설된 울프스피어 챕터에는 의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길리먼과 카울은 이를 예상하고 유전병을 남겨둔 덕에 프라이머리스에게도 울펜이 발현했고, 이후부터는 정말 우리 형제가 맞았다며 의심을 거두었다. 대신 울펜 증상도 퍼스트본보다 가볍기 때문에 펜리스 외 행성에서도 모병 가능하다. 물론 모두가 처음부터 프라이머리스들을 푸대접한건 아니였다. 크롬 드래곤게이즈[* 다른 챕터의 캡틴과 동일한 직위인 울프 로드 중 한 사람으로 [[루카스 더 트릭스터]]의 도발에 넘어가 태양과 눈싸움을 벌였다가 한쪽 눈이 멀어버렸다 결국 밤이 되자 그냥 무승부로 끝내고 의안을 넣었다. 사실 루카스는 언제나처럼 그냥 장난치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으나 다혈질이였던 크롬이 욱해서 진짜로 태양과 눈싸움을 벌인 것이였고, 그래서 크롬은 '내가 내 성질 못이기고 어린 놈 말에 넘어가서 이렇다'며 그냥 넘어갔지만 루카스는 크롬이 영 불편해졌다고 한다.] 같은 일부 대원들은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안그래도 머릿수 없어서 죽겠는데 잘됐다며 프라이머리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찬성했고, 도리어 저렇게 의심의 눈빛들을 보내는 이들을 보며 '저 양반들은 뭔 자존심으로 저런대?'라며 어이없어했다. 또한 [[라그나르 블랙메인]]은 루비콘 시술을 받아 루비콘 프라이머리스로 다시 태어났다. * '''[[블러드 레이븐]]''' >'''"저것들은 마치 스페이스 마린처럼 행동하는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말하겠어. [br]하지만 저것들은 스페이스 마린이 아니야."''' >---- >▶ [[블러드 레이븐]][* 노바마린(울트라마린 계열 세컨드 파운딩 챕터) 휘하 프라이머리스들이 훈련받는 영상에 대한 반응.] : [[커스토디안 가드]] 실드 캡틴이 순찰중이던 분견대와 접촉해서 진 시드를 가져오자 대놓고 거부하며 '''여차하면 당신들과 싸우겠다며 협박까지 한다'''. 이에 커스토디안이 화를 참고 훈련영상을 보여주자, 이들은 스페이스 마린이 아니라며 부정한다. 그리고는 '그런 이상한 거 없어도 저희는 장비도 진 시드도 충분하니 불필요합니다.' 하면서 계속 거부하자, 커스토디안은 '''[[황제(Warhammer 40,000)|황제 폐하]]께서 임명한 [[로부테 길리먼|로드 커맨더]]의 칙령'''이라고 하며 이를 묵살하고 전달한다. 일단 자신들의 기원을 알 기회라 생각하고 받은 뒤에 수십년간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안젤로스]]에게 비밀로 한 채 연구를 진행했지만, 결국 안전성이 검증되면서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 '''[[임페리얼 피스트]]''' : 워낙에 보수성이 강한 성향이였고, 코덱스 도입때도 반대가 많았던만큼 역시나 반발이 많았다. 챕터의 한 캡틴은 '''로부테 길리먼이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을 울트라마린으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이들을 싫어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특히 '''황제의 과업은 감히 건드려선 안될 일'''이라며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3중대장 [[토르 가라돈]]이 앞장서서 루비콘 시술을 받으면서 두 세대간의 가교가 되어주었다. 비교적 젊은 마린들은 프라이머리스들을 동경하거나 환대하지만, 연식이 제법 되는 마린들은 프라이머리스들의 활약상을 직접 보고도 [[라떼는 말이야|아직 영 못미더워]] 한다는 모양. *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 : 약 만년 만에 복귀한 [[로부테 길리먼|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한 일인지라 당연히 받아들였지만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결국 챕터 마스터인 칼가가 '''목숨을 걸고''' 직접 프라이머리스 시술에 자원해서 의심과 갈등을 불식시켜야 했다. * '''[[다크 엔젤(Warhammer 40,000)|다크 엔젤]]''' : 가장 극단적인 배타주의로 악명높은 다크 엔젤에서는, [[폴른 엔젤|챕터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자살 특공이나 다름없는 임무로 몰아넣거나 '''안락사시킬 정도'''[* 일부러 죽인 것은 아니고, 폴른의 비밀을 가르쳐준 후 발설을 금하는 세뇌가 걸리지 않아 허둥대다가 안락사로 이어진 것.]로 극단적인 행보를 보였다. 기존 마린들은 '색깔만 초록색이면 다크 엔젤이냐'고 업신여겼고,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자신들이 푸대접받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이러한 갈등이 폭발살 조짐이 있었으나 워 존 펜리스 이후부터 잇따른 피해로 인해 더 락까지 침공당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심지어 '''루서가 탈옥하고 폴른을 규합하기까지''' 하자[* 코덱스에 공개된 폴른의 규모는 군단시절 기준으로 과반수를 넘어갈 정도이다. 루서가 신병 모집과 훈련을 담당하던 위치였기 때문. 그래서 폴른이 결집하면 챕터 단위로 분할된 다크 엔젤로서는 저들이 결집하면 스스로 감당할 수 없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필사적으로 폴른 사냥을 하던 것으로 설정이 보강되었다. 나중에 라이온:숲의 아들에 가서야 이들의 수가 3만 명이라고 언급된다. 파운딩 챕터 하나당 전투원 포지션인 배틀-브라더가 1천 명 정도라는 걸 감안하면 꽤 큰 규모.] 이너서클 멤버인 라자루스가 루비콘 시술을 받으면서 최초의 루비콘 마린 이너 서클이 되고, 이후 아파란이라는 프라이머리스 마린을 눈여겨본 챕터 마스터 아즈라엘이 손수 이너 서클의 일원으로 지명함으로서 최초의 프마린 이너 서클이 된다. 이로써 프라이머리스들 역시 챕터의 비극을 받아들이고, 폴른 토벌의 맹세에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너서클도 프라이머리스들을 이너서클에 가입시키기 시작했으며 프라이머리스 후계 챕터의 고위 간부들에게도 폴른의 비밀을 전수해주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챕터 마스터 아즈라엘 본인도 루비콘 시술을 받게 된다. ---- >'''그가 깨어난 이 시대의 은하는 말 그대로 [[Warhammer 40,000|미친 시대]]였다'''. >메시니우스와 그의 형제들은 어떻게 [[카오스 데몬|이런 현실]]을 수천 년 동안 직면할 수 있었단 말인가. >'''합리적인 답 따위는 없었다. 오직 폭력만이 가능한 답이었을 뿐'''. >---- >▶ 분대를 이끌고 악마들과 맞서던 프라이머리스 루테넌트, 아레이오스(Areios) > 던 오브 파이어: 어벤징 선(Dawn of Fire: Avenging Son) 中[*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27681|번역 출처]].] 물론 기존 퍼스트본들이 프라이머리스를 불편하게 여기는것 뿐만 아니라, 반대로 프라이머리스들도 퍼스트본과의 문화 충돌이 없는건 아닌데,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메꿔지는 모양새이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대부분 프라이마크들이 마지막으로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 즉 [[제국의 진리]]가 아직 건재하던 시기에 모병되었다가 40k에 와서 동면이 풀렸던고로 아직 제국의 진리 사상이 강하게 남아있었기에 처음엔 이성과 합리성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퍼스트본들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뒤틀릴대로 뒤틀려진 현재의 우주의 상태를 경험하면서 퍼스트본들의 비합리성과 비논리성을 나름대로 이해하면서 적응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